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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8시간수면, 하루2L의물, 간헐적단식, 고강도 운동
두번째, 수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본래 잠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사람이다.
말하기는 창피하지만 일단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
자주깨는 편이다.
또한 잠을 잘 때 꿈을 많이 꾸고, 가끔은 악몽도 꾸고, 가끔은 가위에 눌리기도 한다.
젊은 시절에는 잠귀가 너무 밝아서 이불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도 잠이깨는 편이었고,
최근 몇년전에는 불면증에 시달렸던 적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그래서인이지 모르겠지만 아침잠이 없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만성피로감이 늘 따라다녔다.
그리고 육아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잠들기전에 휴대폰 보는 시간이 가장~ 개인적으로 힐링(?)되는 시간 아닌가.
그래서 나는 대체적으로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다이어트에서 수면이 중요한 부분을 가진다는 것을 이번에 깨달았다.
수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될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는 식욕을 조정하는 호르몬인 렙틴수치를 감소시킨다. 인체가 휴식을 취해야할 야간시간에 컴퓨터게임, 휴대전화, 심야영화등 인공의 빛을 장기간 노출하게 되는 경우 취심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수면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우리몸은 체내 에버지를 비축하기 위해 식욕억제호르몬인 랩틴의 분비를 줄이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량을 늘리게 되면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식욕이 증가해 자신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한다. 또한 한번 먹을때 많은 양을 먹게하고, 비상시 채내에 저장할수있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찾게되어 쉽게 살이 찔수있다. 또한 뇌가 휴식하지 못하면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호르몬인 코르티솔도 식욕을 자극하게된다 코르티솔은 수면이 시작될때 분비량이 감사하며 오전4시~8시에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기때문에 수면의 양이 부족할 경우에는 분비량이 증가해 식욕이 증가된다. |
위의 원리를 이해하고나니 잠을 잘 자야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사실..식단과 운동을 시작하고나니 잠이 아주 잘온다,
그것은 내 신체의 염증수치나 무거운 부분들이 빠져서 건강한 몸상태가 되어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처음에는 먹고 싶다는 욕구를 잊으려고 일찍 잔 것도 있었으나,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부터는 11시에 잠이들어 7시까지 잔다.
이전에는 잠이들면 새벽1시, 2시 4시 6시 잠이 깨곤했는데,
지금은 자다가 한번 눈뜨면 6시경이 된다.
아주 푹자는것 같다.
그리고 살이 약간 빠지면서 코골이 빈도도 많이 줄었다.
조금더 살을 빼게 된다면 코골이도 많이 좋아지리라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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