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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
일단 스위치온을 처음 제안한 분이 내게 말하기를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 이고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시도해볼만 하다.
라고 안내를 해주었다.
나는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고, 빵,떡,밥을 주식으로 삼고, 심심하면 김밥과, 떡볶이를 요리해먹는 사람으로서
탄수화물을 먹지않는 나는 상상하기 약간 어렵다.
단것을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콜라는 거의 매일 달고살고, 커피는 매일 마셔야하고, 술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 장애가 많다 생각되었다.
그럼에도 내가 스위치온을 결심하게 된 것은
1. 탄수화물을 제외하고는 많은 것들을 배불리 먹을수 있다면 배고프지 않으니 참을수 있지 않을까.
2. 술과 커피는 한달정도는 안먹어도 죽지않는다.
3. 한달만 투자하면 된다는 것은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다이어트의 원리에 있었다.
포도당을 열량으로 사용하던 몸을 지방을 열량으로 소비하는 몸으로 바꾸는 것
*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근본 원리 * 정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려고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반복 되면 인슐린에 내성이 생겨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아도 인슐린 수치를 높게 유지한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이다. 인슐리 수치가 낮아야 지방을 소비하는 대사가 일어나는데 이경우 당 중심으로만 에너비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당과 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인슐린 수치를 낮추려면 탄수화물을 최소량만 섭취해야한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몸은 에너지를 아껴야 하니, 기초대사량을 낮춰 지방을 적게 사용하면서 근육 단백을 당으로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니 근육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보완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하고 단밸직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있어 랩틴이 분비되고, 식욕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효과가 생겨서 당이아닌 지방을 연소하기 시작하게 된다. 이때 살이 빠지게 되는 원리이다. |
1개월만 하면 되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며, 당과 커피 술을 끊는 다이어트라면..나도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했고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이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것 다섯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쉐이크, 간헐적단식, 충분한8시간의 수면, 2리터의 물, 고강도 운동 이라고 할수있다.
다음 시간에는 이 다섯가지의 중요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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